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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졸작포스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 밤새면 나오는 그림 ㅡㅡ;;;

졸 작하면서 과제 하기란 토 나온다 웩 ㄷㄷㄷㄷㄷ

연습작 이지.. 아마 아마.. 그런데 난 최선을 다했어!!!


그림이 뜬다 떠.. 그림자가 필요 한데 왜 이리 귀찮지 ㅋㅋㅋ

졸작시나리오 수정중

어린사람 - 마족

#1 촛불이 켜진 서재 안,


서제 안은 조용하다. 정적 후 그린나래가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등장한다.


끼이익


그린나래는 서제 중앙에 살금살금 주변을 둘러보며 간다.


# ATC


이질적인 흰색 물방울을 떨어뜨린다.


저 아카시아 꽃에 날아드는 벌들은


다른 벌들과 다른 달콤함을 만든다.


이질적인 나는 타오르는 불을 끈다.


가슴에 품은


표현조차 거부하는 열정에


다른 이들에게 미움을 샀다.


저 아카시아 꽃에 다가간 벌처럼


나는 남들과 다른 사랑을 하고 싶다.


내 가슴앓이가


더욱 단 것을 만들어 낼 것이다.


#

어린사람 Project - 마족


PART1 일기


#1 결혼 식 장면, 결혼식에 하객은 겨을뿐이다. 결혼을 하는 두 사람은 나무 아래서 예

복을 입고 서있다.


#2 붉게 물든 신부의 얼굴


#3 신랑은 그녀의 왼손을 잡아든다. 신랑의 손에 들린 반지.


#4 신부의 오른 손에 들려 진 검.


#5 신부는 신랑을 찌른다.


#6 배를 부여잡고 도망치는 신랑 신부는 신랑의 등에 검을 찌르고 그를 넘어뜨린다.


#7 넘어진 신랑 위에 신부가 신랑을 못 움직이게 하고 신부는 눈을 감고 있다. 신부의

얼굴 앞에 떨어진 반지. 신랑의 피바다에 반지가 빠진다. 신부는 반지에 손을 가져간다.


#8 신부는 피 묻은 반지를 낀다.


신부는 태양에 반지를 들어 보이고는 감상에 빠진다.


part2 (가을)그린나래가 읽은 겨을의 일기


‘4월 14일,


내 벗이 웃었다. 햇볕에 빛나는 손가락, 내려오는 햇살은 그녀를 더욱 빗나게 한다. 그래

그래.. 넌 정말 행복하구나. 이내 내 벗이 운다. 이번에는 죽은 자신의 남편을 본다. 왜

우는 것이니? 그 마음만을 간직 했다면 넌 더 행복 할 텐데..’


#1 (화면은 그린나래 얼굴) 표정이 일그러져 있다.


그린나래 : "엄마 뭘 행복해 하는 거야."


겨을 : “그린나래.” (그린나래 표정이 굳어진다.)


그린나래 : '공기가 차다.'


(그린나래는 고개를 돌린다.)


#2 그린나래와 겨을이 모두 함께 보이는 장면. 그린나래가 가까이에 있고 겨을이 멀리

서 있다. 겨을의 몸은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는다.


겨을 : “일찍 일어났구나.”


그린나래 : “네”


겨을 : “머리 땋아줄게. 가자”


#3 그린나래 언찮은 표정


#4 시선은 겨을의 뒷모습이 보이고 그린나래가 그 앞에 앉아 있다.


스륵 스륵 스륵


겨을 : "그린나래, 아카시아 꽃의 꿀은 특별하단다."


그린나래 : "어떻게?"


겨을 : "아직, 어리구나. 다음에 맛을 보렴." (그린나래 고개를 돌려 겨을을 본다.)


#5 커튼 사이로 빛이 조금 새어 나온다. 어두운 방안, 니드지스가 자고 있다.(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는다.) 방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겨을이 니드지스에게 다가간다. 침대와

창가 사이에 선 겨을


#6 겨을의 손, 무언가를 꽉 잡는다.


#7 검은 화면 - 쫙하는 배경 소리가 들린다.


#8 화면이 밝아진다. 겨을은 커튼을 쳤다. 침대에서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며 일어나는

니드지스.


#9 창밖에서 본 겨을, 니드지스


니드지스 : 밝다.


겨을 : 그래야 당신을 더 잘 볼 수 있어. 꽃은 밤에 꺽으면 위험하잖아.


part3(겨울)겨을과 그린나래 행동


#1 문이 열리고 닫힘 소리 후, 고개를 들어 니드지스를 본 그린나래. 그린나래가 팔을

벌리고 달려간다. (그린나래만 나오는 장면)


그린나래 : “아빠~~”


#2 그린나래가 니드지스에게 안긴다. (니드지스와 그린나래가 잡히고 뒤에 열린 문에서
겨을이 걸어 나온다.)


니드지스 : “잘 잤어?”


#3 (화면은 좀 더 가까이)


겨을 : “당신이 좋은가 보네.”


니드지스 : “하하”


#4 (화면은 아래 쪽, 니드지스의 허리 부분) 니드지스 그린나래를 내려놓는다. 니드지스
앞으로 걸어간다. 겨을이 뒤 따라 걷다가 그린나래에게 멈춰 선다.


겨을 : “내일 아침에 엄마가 좋은 걸 가르쳐 줄게.”(말하고 다시 니드지스 뒤를 따라 간

다.)


그린나래 : (흠칫 놀린다.)


#5 겨을 그린나래와 성문을 나선다.


#6 성 을 뒤로 하고 내려가는 길로 걸어 내려간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아 어둡다. 눈에

달빛이 반사되어 은은한 색조.)


#7 겨을 그린나래, 계속 걸어 내려간다.


#8 겨을 그린나래, 계속 걸어 내려간다.


#9 가시나무 숲이 가꾸어진 절벽아래.


겨을 : "그린나래야. 여긴가 어딘지 아니?"


그린나래 : "여긴 아빠랑 엄마가 나무 심던 곳이잖아요."


겨을 : “그래, 엄마는 이 꽃이 좋단다.”


#10 (겨을 좀 더 가까이) 겨을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part4 (겨울) 다음 날 아침 겨을은 니드지스에게 칼을 휘두른다.


#1 (화면은 침대 위. 침대 위에는 그린나래와 니드지스가 누워 있다.) 그린나래는 니드

지스의 배를 안고 있고 니드지스는 한손으로 그린나래를 감싸고 있다. 그림자가 다가와

무언가를 집어 들어 내려 치려한다.


쾅!


#2 시선은 니드지스의 뒷모습. 니드지스는 가까이에 있고 겨을이 침대를 반토막 낸 자

세로 있다.


#3 시선은 겨을 크로즈 업, 겨을은 웃으며 고개를 든다.


겨을 : "역시 당신은 쉽게 죽지 않는 구나."


#3 니드지스가 그린나래를 안고 침대에서 멀리 떨어 진 곳으로 도망쳤다.


니드지스 : "겨을.."


그린나래 : "엄마?"


(그린나래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던 화면이 니드지스로 맞춰 진다.) 니드지스는 그린나

래를 보고 다시 겨을을 본다. 니드지스는 그린나래를 내린다.


#5 시선은 그린나래와 니드지스가 잡은 손 그린나래는 니드지스의 손을 꼭 잡는다. 니

드지스는 그 손을 놔 버리고는 그린나래 앞으로 걸어간다.


#6 시선은 니드지스 정면


니드지스 : (단호한 표정으로) "그만둬." 니드지스가 달려온다. 화면에서 점점가까워 짐.


#7 시선은 위에서 본 장면 겨을이 몸을 일으키고 니드지스가 그녀를 안고 창문 밖으로

떨어 진다.


#8 시선은 방안에서 대각으로 밖을 보는 장면 그린나래가 달려와 창문 밖을 본다


그린나래 : "엄마! 아빠!" (복도도나 창문에서 연기 남으로 두 사람의 상태를 말해준다.)



그린나래는 곧 창문을 뒤로하고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9 시선은 그린나래 계단을 뛰어 내려온다.


그린나래 : "엄마..엄마. 엄마"


#10 시선은 기둥이 세워진 광장 비슷한 곳 실내. 곳곳에서 먼지가 일어난다. 무너지는

기둥 하나.


#11 기둥이 무너지면서 화면 전환 니드지스가 서있다.


#12 기둥이 무너지고 먼지가 피어 오른 곳에 겨을이 서있다.


겨을 : "하핫" (겨을이 웃으면서 달려든다.)


겨을이 달려들고 겨을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따라간다.


니드지스는 겨을을 피한다. 피한자리는 먼지가 피어 오르고 겨을이 튕겨 나가듯이 따라

간다. 위에서 아래로 그은 칼선. 니드지스는 칼에 베이지 않는다. 니드지스는 위로 뛰어

오른다. 겨을도 그를 따라 뛰어 오른다.


#13 시선은 겨을의 얼굴 니드지스에게 다가온다.


#14 니드지스의 얼굴


니드지스 : "겨을!"


part5 (겨울)


#1 겨을 니드지스에게 달려든다. 좌를 베는가 하면 위로 올려 치고 원운동을 하면서 여

유롭게 곡선을 그리는 칼의 움직임. 니드지스는 권능을 이용하여 이리저리 피해 다닌다.


#2(시선은 겨을과 니드지스) 겨을 : “난 당신이 너무 좋아. 행복해.”



니드지스 : “왜?"


겨을 : "그냥, 이러고 싶었어. 언제부터 였을까? 처음부터? 어쩔 수 없잖아 우린 마족인

데.."


겨을은 니드지스의 눈을 바라보았다. 순간 붉어지는 그녀의 뺨과 수줍게 웃고 있는 모

습.


니드지스 : "지금이 좋아?"


겨을 : "응"


니드지스 : "......"


겨을 : "응. 그 어느 때 보다 더 좋아."


니드지스 : “난, 당신을 이해 할 수가 없어."


겨을이 니드지스를 향해 발걸음을 움직인다.


겨을 "사실 나 너무 부끄러워.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두근거려. 지금 당신

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


#3 (화면은 고목나무 아래. 나무에는 눈이 쌓여 있다.) 니드지스와 겨을 성밖으로 나온

다.


#4 니드지스 : “겨을, 그만둬.”


#5 겨을 : “겨을 겨을 겨을, 짜증 나지도 않아? 당신도 나를 사랑해 줘야지. 안 그래?”


#6 (시선은 성문 그린나래가 나와 문을 집는다.)


그린나래 : 엄마, 엄마


#7 (시선은 겨을) 겨을은 웃고 있다. 광기가 아닌 정말 행복함의 웃음 짓는다. 화면 밖으

로 달려 나간다.


겨을 : “내게 왜 아무 것도 안 해? 날 사랑하지 않아?”


#8 (시선은 니드지스)


니드지스 : “당신을 이해 못하겠어.”


#9 (시선은 겨을)


겨을 : (겨을 놀라 한다. 허탈한 듯 웃으며) “그렇구나. 나만.. 나만 좋아 하는 거였구나.

아하하하하하. 이 나이에 짝사랑이라. 당신, 정말..”

.


#10 (그린나래 운다.) 그린나래 : “엄마, 하지마! 하지마! 엄마.”


겨을은 성문을 향했고 성문을 나설 때는 그린나래를 지나치게 되었다. 그린나래는 하지

마라며 외치다가 어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11 (시선은 겨을) 겨을의 두 뺨은 붉게 물들었다. 수줍은 듯이 오물거리는 입술은 금방

이라도 무언가를 쏟아낼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고 눈동자는 아비를 보는 것에 절

대 눈동자 놓치지 않는다.


PART6 (밤 구름이 낀 하늘)


#1 잘 보이지 않는 밤, 겨을과 니드지스는 밤에서 계속해서 싸운다. 겨을이 일반적으로

검을 휘두르고 니드지스는 그걸 피한다.


#2 겨을 : “하아.. 하아” (파르르 떨리듯 칼날이 그녀가 지친것을 보여 준다.)



#3 니드지스는 마른침을 삼킨다.


#4 (한걸음 다가간 발이 화면에 잡힌다.) 겨을은 다시 한 걸음 니드지스에게 다가간다.


겨을 : “난 당신을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


#5 구름이 걷힌다. 달이 비춘다.


#6 (밝아진 주변, 배경 전체가 화면에 잡힌다.-그린나래가 본 느낌.)


#7 겨을이 검을 휘두르며 니드즈스에게 달려든다. 보이기 시작한 절벽의 끝. 그와 그녀

는 절벽의 끄트머리에서 싸우고 있었다.


#8


니드지스 : “그만하자.”


#9 겨을 : “섭섭해 니드지스. 난 당신이 먼저 이렇게 할까봐. 얼마나 걱정 했는데.” (겨

을 행복한 표정) (그리고 달빛에 보이기 시작한 가시나무 숲)


#10 니드지스 : (니드지스의 표정) “안돼!!” (외친다. 소리 없음) 겨을 니드지스의 오른

팔을 잘라서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11 겨을은 잘려나간 그의 오른팔을 꼭 안았다. 절벽 아래로 아래로.. 가시나무 숲은 그

녀를 삼켜 버린다.


‘좌락 빠득’


절벽 아래에서 하얀 꽃잎이 불어온다.


어린사람 - 마족

어린사람 - 마족


# (나래이션) '그들, 우린 그들을 마족이라 부른다.'


part1 (봄)겨을 기다림, 회상

#1 하늘에서 내려온 시선은 성을 비춘다. 그리고 성 앞에 있는 거대한 나무, 나무는 단풍나무지만 이제 막 새싹이 난다. 단풍나무 아래에 겨을이 빙글 빙글 돌면서 놀고 있다. 그렇게 돌다가 그녀가 넘어진다.

#2 시선은 나뭇가지에 난 새싹에서 누워 있는 겨을에게로 시점이 옮겨진다. 가지 사이사이로 햇볕이 내려온다.

#4 시선은 클로즈업 누워서 숨을 들이 시는 그녀는 하늘을 마주하며 눈을 감는다.

#5 시선은 꿈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지, 아비규환의 전쟁터

#6 시선은 겨을 얼굴 그 중심에서 피에 떡 진 얼굴을 드는 겨을. 가까운 곳에 누군가 날아와 그녀의 앞에 선다.

#7 시선은 겨을의 뒷모습 하얀 날개를 펼친 천사가 겨을에게 칼을 들어 그녀를 내리친다.

#8 클로즈 업 된 얼굴, 손을 올리며 두려워한다. 화면은 어두워진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화면에서 겨을이 눈을 뜸과 동시에 화면이 밝아진다.

#9 겨을의 눈앞에 있는 니드지스, 니드지스의 뒷모습이 보인다.

니드지스 : "겨을, 괜찮아?"

#10 겨을이 눈을 뜬다.

겨을 : “니드지스 폐하.”


part2 (봄)떠남, 기다리다 떠남

#1 시선은 푸른 하늘, 가까이 있는 구름은 빨리 사라지고 멀리 있는 구름은 천천히 흘러간다. 하늘을 날고 있는 느낌. 날개 끝자락이 보인다. 겨을의 날개가 퍼덕 이며 화면을 앞서간다.

아래쪽에는 성이 보인다. 겨을은 성 쪽으로 내려간다.

#2 시선은 성문. 주변은 여전히 푸른 초목, 겨을이 성문에 내려앉는다. 들고 있던 옷을 감싼다.

#3 겨을이 고개를 돌려 성 앞에 있던 큰 나무를 본다. 예전 보다 더 커진 나무. 세월의 흐름을 나타낸다.

#4 겨을은 나무로 다가가 나무 아래에 몸을 누인다.

#5 시선은 겨을 입

겨을 : "아 지겨워."

#6 숲이 보이면서 새소리가 들려온다.

#7 강물이 흐르면서 물소리가 들린다.

#8 시선은 겨을 나무 아래 볕이 드는 곳에서 일어나 시선은 여기 저기 둘러본다.

“너무 오래 되었죠.”

재빠르게 움직이는 그녀의 시선은 성을 바라보았다.

“왜 그날 저를 구해 주셨나요?”

몸을 돌리면서 시선은 성을 둘러싸고 있는 숲을 한 바퀴 돌았다.

“그때는 그렇게 저희를 아끼셨는데, 왜?”

고개를 들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이제는 우리를 버리시는 건가요?”

#9 겨을의 눈동자가 떨린다. 마음이 심하게 동요됨을 보여 준다.

#10 시선은 다시 겨을 입

겨을 : "정말 지겹네."

#11 시선은 겨을의 아래에서 본 뒷 모습. 겨을의 옷이 떨어진다. 겨을이 날아가서 화면에서 사라진다.


part3 (여름)폭풍 안, 거울을 보며 다짐, 노시와의 만남

#1 거센 폭풍, 회색과 흰색 검은 구름이 뒤섞여 거세게 흐른다. 거세게 흐르는 폭풍 안에서 날갯짓하며 날아가는 겨을. 바람을 재대로 타지 못해 몸은 바람에 휩쌓였다가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가를 반복 한다.

#2 어둠이 내려않은 방안. 부서져 있는 가구들. 약간의 반사광에 보이는 겨을의 모습. 겨을은 머리카락을 빗는다.

사락 사락 흑.. 크흥 흑 사락

머리를 들썩이며 우는 소리가 난다.

겨을 : “쓰읍, 기다리기도 지치네.”

#3 (구름 속, 시선은 얼굴 가까이 잡힌다.)

겨을 : ‘저기, 저곳!’ (이를 악 문다.)

#4 (모닥불. 장작을 태우는 겨을. 모닥불 주위로 거울이 깨어진 조각들이 모닥불의 일렁임에 따라 반짝 반짝 빛을 내고 있다. 겨을은 모닥불을 쬐며 앉아 있다. 장작을 모닥불 안으로 던져 넣는다.)

#4 시선은 겨을의 손 (그녀의 손은 유리조각에 배인 상처가 가득하다. 상처는 아물지 않아 피을 머금고 있다. 겨을이 고개를 든다.)

겨을 : “우리를 떠난 당신을 기다 린 20년. 전 바보짓을 했군요.”

#5 (구름 속, 조금 뒤로 물러선 시선)

어느 정도 날아가다가 구름에 휩 쌓인다.

#6 (겨을이 해변에 쓰러져있다. 다리에서 허리까지 파도가 밀려온다.)

#7 (눈동자 모양으로 떠진 시선)

눈부실 정도의 햇살에서 다가오는 다리를 본다. 눈동자를 돌려서 올려 다 보지만 역광에 그림자 진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다)

#8 모래에서 나온 한쪽 눈동자가 위를 향해있다.

겨을 : ‘누구?’ 눈을 감으면서 화면이 어두워진다.

#9 다시 눈을 뜬다. (시선은 흔들린다.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몸. 가구들. 액자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붉은 머리 소녀.

#10 (시선은 조금 물러선다. 겨을이 측면이 보이고 노시의 뒷모습이 보인다.)

노시 : 너 날개를 다쳤어. (겨을은 한 쪽만 있는 날개를 본다.)

노시 : 괜찮아? (겨을은 고개를 흔든다.)

#11 (시선은 노시의 얼굴이 측면으로 보이고, 겨을의 뒤통수가 보인다.)

노시 : 이름이 뭐야?

겨을 : 겨을

노시 : 난 노시.


part4 (여름)겨을과 노시 생활

#1 시선은 도시 외곽 양 때를 모는 노시. 그 뒤를 따르는 겨을.

노시 : 넌 왜 그 땅을 왜 나왔어?

겨을 : 폐하를 찾으러.

노시 : 그 사람은 왜 나왔데?

겨을 : 우리가 왜 마족인지. 알아보러 나왔데.

노시 : 그래, 흠..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양 한 마리가 안보이네..

겨을 : (얼굴만 내어 놓고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2 시선은 노시의 얼굴. 뭔가를 발견한 표정

#3 시선은 겨을의 몸 전체가 다 보인다.

겨을 : 꺄악

겨을은 몸을 돌려 뒤에 있는 양을 본다.

양 : 메~

#4 시선은 노시, 노시는 양을 가르치며 웃는다.

노시 : "걔는 네가 좋은 가 본데."

#5 시선은 겨을을 비춘다. 겨을은 얼굴을 붉히며 양을 본다.

#6 시선은 겨을과 양 둘다 보이는 시선, 양은 계속 겨을 치마 자락 안으로 들어 가려한다. 겨을은 옷을 잡고 양에게 쩔쩔맨다.

양 : 메~


part5 (여름,장마)니드지스의 방문 - 추리 시작

#1 시선은 땅, 웅덩이에 빗물 모양이 뜬다. 겨을이 옷을 뒤집어쓰고 뛰어가 웅덩이를 밝는다.

발자국 소리는 두사람의 발소리가 들린다.

#2 시선은 집안, 창문을 통해서 문으로 다가 오고 문이 열린다.

겨을이 집안에 들어서고 옷 안에서 노시가 뛰어 나온다. 시선은 노시를 따라서 이동된다. 노시는 벽난로 앞에 앉아 불볕을 쬔다.

#3 시선은 겨을 치맛자락, 난로 앞에 노시에게로 다가간다. 두른 옷을 벗고 털어 내고 입구 근처에 놓아두고 노시에게 다가간다.

겨을 : 하필 이럴 때 비가 올게 뭐람.

노시 : 오늘은 좋은 날이야. 히힛.

겨을 : (겨을 노시의 머리를 때린다.)

노시 : 아얏!

#4 시선은 노시 얼굴 겨을이 옆에 앉는다.

겨을 : 뭐가?

노시 : 흐음. 한적한 숲길에 집한채 뿐인 이런 곳에 길 잃은 나그네 하나 들어오지 않을까?

겨을 : 푸훗! (겨을 고개를 쑥이며 웃는다.) 크 크 크 크

노크소리 똑 똑 똑

겨을 :어!

노시 : 가서 문 열어. (겨을이 일어나서 문으로 다가 선다.)

#5 시선은 문 겨을의 뒷모습이 나온다.

겨을 : 누구세요?

니드지스 : 저기 비가 와서 그러는데 하루 쉬었으면..

겨을 : 저...저..

#6 벽난로에서 본 노시 노시는 고개를 돌려 문 앞을 보고 있다. 문 앞의 두 사람. 노시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에게로 다가간다. 니드지스는 고개를 돌려 겨을을 본다.

노시 : 왔어. 바람의 마왕 니드지스.

#7 시선은 겨을과 니드지스

니드지스 : 너 설마..

겨을 : 니드지스 폐하! (겨을 니드지스를 안는다.)


part6 (여름))니드지스와 노시, 겨을의 생활 추리 계속

#1 시선은 쇼파 위에 자고 있는 니드지스, 쇼파에서 천천히 위로 올라가며서 니드지스의 모습을 비춘다. 그리 어둡지 않은 장소에 겨을이 다가온다.

#커튼 사이에 조금 새어 나오는 빛 빛은 무어가 지나간 그림자로 잠시 사라 졌다가 그것이 다 지나가고 다시 나타난다.

#2 시선은 멀리 겨을의 모습이 모습은 그림자 져 잘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행동은 그를 칼로 찌르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

#3 검은 화면 촥 하는 소리가 난다. 화면이 무척 밝아 짐. (커튼 치는 소리)

# 시선은 니드지스의 얼굴. 햇살에 눈을 찡그린다. 눈을 뜬다. 눈을 비비며 일어 난 그는 옆에 선 겨을을 본다.

#4 시선은 은 커튼을 친 겨을은 창문을 마주 보고 있다. 시선에는 뒷모습.

#5 시선은 창문 밖에서 본 겨을의 입.

겨을 : "노시가 양을 몰러 가야 한다는 군요."

니드지스 : "아, 그래 알았어."

#1 양 때를 모는 세 사람.

#2 양들이 보이고 양들이 다리를 건넌다.

#3 노시가 니드지스에게 따라 붙는다.

#4 시선은 노시와 니드지스의 얼굴이 보이는 가까운 샷

노시 : 너희는 마족이야.

니드지스 : 여행하는 도중에 들었어

노시 :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바람의 왕 니드지스. 아무도 너를 잡을 수 없어.

니드지스 : ......

노시 : 하지만 겨을은 너와 달라. 넌 주신이 직접 만든 왕이지만 겨을같은 아이들은 사람에게서 태어났어.

노시 : 그리고 신을 죽이기 위한 병기로 만들어 졌지.(잠시 침묵)

노시 : 니드지스 그거 알아? (니드지스가 고개를 든다.) 사람은 사랑을 하지.

니드지스 : 그렇지.

노시 : 너희는 사람과 달라.

니드지스 : 뭐가 다르다는 거지?

노시 : 겨을은 참 예뻐. (노시 뒤를 돌아 겨을을 본다. 니드지스도 노시의 시선은 따라 겨을을 본다.)

니드지스는 노시를 다시 본다. 노시는 웃고 있다.

#5 시선은 니드지스와 노시의 행동이 다시 반복된다. 화면은 뒤로 빠지면서 겨을의 머리가 나온다.

#6 겨을의 뚱한 표정 메 소리가 들리자 겨을은 옆을 본다.

#7 시선은 겨을과 옆에 걷고 있는 양. 겨을은 옆에 걷고 있는 양을 발로 찬다. 양이 물에 빠지며 물기둥이 올라옴과 소리로 표현된다.

#8 시선은 노시와 니드지스 뒷 모습, 니드지스는 소리를 듣고 몸을 돌려 화면가까이 다가 온다. 노시도 뒤따라와 니드지스 뒤에 선다. 니드지스가 다리를 내려가 양을 잡으려고 하고 노시는 니드지스 손을 잡는다.

#9 시선은 겨을 표정 짜증을 내며 양위에서 노시를 발로 차 두 사람을 떨어 뜨린다.

#10 시선은 물에 빠진 노시. 허리까지 차오른 물에 빠진 양 한 마리

노시 : (겨을을 노려 보며)약았네.

겨을 : 별로 (겨을 웃는다)

니드지스 : 한숨을 내쉰다.


Part7 겨을이 니드지스에게 고백

#1 시선은 집안, 겨을과 노시가 머리를 맞대러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화면은 뒤로 빠지면서 니드지스가 골치 아픈 듯한 표정으로 손으로 머리를 집고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있다.

#2 노시 : 왜 그렇게 너 마음대로야!

#3 겨을 : 네가 멍청해서 빠진거 잖아!

#4 노시 : 거짓말쟁이! 방에 들어가!

#겨을 : 흥, 너 얼굴 보기 싫어서 들어간다! (겨을 몸을 돌리고 방문을 열고 문을 쾅 닫는다)

#5 시선은 겨을이 들어 간 방문 사이로 니드지스는 쇼파에 앉아 있고 노시는 한숨을 내쉬는 장면

노시 : 좋아 하는 거 너무 티 나지.

니드지스 : 알고 있어.

노시 : 왜 모른척 해?

니드지스 : 아직 난 우리를 몰라.

노시 : 너희들은 마족이야.

니드지스 : 낮에 예기 했잖아.

노시 : 마족은 신을 죽인 죄인이야.

니드지스 : 그러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6 시선은 노시의 입

노시 : 신을 죽인 죄인, 신을 죽일 죄인, 하지만 너희도 사람이야.

#7 시선은 니드지스의 눈 니드지스는 눈동자를 돌려 노시를 지그시 보고 있다.

니드지스 : 난 이제 그들을 죽일 생각은 전혀 없어. 내 백성들도 마찬가지고.

#8 노시 : 너희는 모두 거짓말쟁이야.

#9 노시 걸어서 니드지스의 옆에 있는 쇼파에 앉는다.

노시 : 사람에게서 태어나 사람같이 사랑 하지만 사람이 아닌 너희는 어떨까? 생각 해 봤어?

니드지스 : ......

노시 : 앞으로 알아 가봐.

#10 시선은 방안 겨을은 침대 위에 누워 있고 니드지스가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온다.

겨을 : (겨을 고개를 들어 니드지스를 보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폐하”

니드지스 : (니드지스 겨을의 침대 앞에 앉는다.) “겨을”

“잊혀질 만큼의 시간이 흘렀어. 왜 넘어 왔어. 겨을.”

#11 겨을 : (겨을의 표정 변화) “폐하.. 전 잊지 않아요.”

(말이 끈남과 동시에 속마음 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잊을 수 있어요.’

(겨을은 고개를 숙이고 말을한다.) “그 기다림 속에 전 하나만을 생각 했죠.”

‘처음을 만났을 때를 기억 하시나요?’

(눈물이 난다. 겨을의 눈시울을 붉어 졌고 무엇 하나 터져 나갈듯 이 입술이 열렸다.)

“처음 만난 자리를 기억하시나요. 천사들에게서 저를 구해 주셨을 때였죠.”

‘당신에게 한 다짐은 그때가 시작이었어요.’

“전 그때 왕을 당신이라 정했습니다.”

‘살았다는 것을 안 순간 제 눈앞에는 당신이 있었어요.’

“저는 왕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제겐 당신뿐이에요.’

#12 시선은 니드지스의 얼굴.

#13 시선은 겨을

니드지스 : (니드지스 손을 들어 겨을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낸다.) “아프지 않아?”

겨을 : “폐하”

#14노시 : (문밖에서 노시가 벽에 등을 기대어 듣고 있다. 빙긋 웃으면서 기댄 등을 때고 걸어간다.)

#15 (시선은 책방이 객관적이 위치에서 보인다. 책방 안으로 들어온 노시는 창가 가까이 있는 의자에 앉는다.)

#16 (시선은 노시 얼굴 클로즈 업. 노시는 창밖을 보고 있다. 약간 측은한 표정.)

노시 : “아버지, 전 저들과 마주 하겠습니다.”

(잠시 있는다)

노시 : “저들은 아버지께서 만드신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제 욕심이 너무 앞서고 있는 거죠.”

#17 (시선은 조금 멀어져 노시 몸 전체가 보인다. 잠시 뜸을 들인다.)

노시 : “무기로 태어난 저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화면은 천천히 어두워진다.)


#1 (시간은 아침, 겨을은 니드지스와 팔짱을 끼고 있다. 세 사람은 집 앞에 나와 있다.)

#2 시선은 조금 더 가까이

노시 : 가는구나.

겨을 : 응

#3 노시 : “히힛, 잘 가 겨을, 그동안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

겨을 : “그래, 잘 있어. 좀 똑똑한 게 건방지긴 했지만 넌 좋은 벗이야.”

(두 사람은 손을 흔들면서 웃는다.)

#4 (시선은 노시의 뒷모습 두 사람은 숲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노시에게 새끼 양한마리가 다가온다. 노시는 새끼 양 한 마리를 안아 든다.)

노시 : (노시 양을 들고 얼굴을 마주한다) "나도 거짓말쟁이지."


part8 (가을)그린나래 소개

#시선은 겨을이 기다린 성 성 앞의 나무가 더욱 자라 있다. 색상은 붉은 단풍이 들어 성 앞은 단풍나무로 인해 붉은 장판처럼 단풍잎이 무성하다.

성안에서 나오는 세 사람 그린나래 (8세)가 뛰어 나오고 뒤이어 겨을과 니드지스가 따라나온다. 그린나래는 큰 단풍나무를 타려고 낑낑 된다. 뒤이어 니드지스가 다가와서 그린나래를 않아든다. 그린나래는 고개를 돌려 니드지스를 본다.

#시선은 그린나래가 본 니드지스

니드지스 : "나래야, 아빠가 올려줄까?"

그린나래 : "싫어, 나도 쉽게 올라 갈 수 있어. 아빠가 하는 거 나도 할 수 있는 걸?"

니드지스 : "정말?"

니드지스 어깨에 손이 올라 온다. 니드지스는 고개를 돌린다.

#시선은 겨을과 니드지스를 본다.

겨을 : 누구 딸 인데 당연하지.

# 시선은 그린나래를 올려다본다. 니드지스가 그린나래를 보고 겨을도 함께 그린나래를 본다. 그린나래는 몸을 끌어 올려 엄마 아빠를 안는다.

그린나래 : 히힛. 이렇게. (그린나래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겨을과 니드지스는 어리둥절하며 고개를 돌려 본다.)

그린나래 : 아빠, 엄마. 여기야!(외치듯이 들려온다.) 겨을과 그린나래 고개를 든다.

#시선은 단풍나무 위. 시선은 천천히 올라가서 그린나래에 고정된다.


part9 (가을)그린나래가 읽은 겨을의 일기

#1 (일기 장 모습이 나오고 그린나래 독백) 늦은 밤 엄마는 또 일기를 쓴다. 매일 매일 쓰는 일기. 하지만 그리 즐겁지 않나 보다. 안타까운 듯이 바로 보는 일기장. 몇 년 을 적은 일기장은 엄청난 두께였다. 저렇게 두꺼운 책은 읽기 싫어진다. 재미없어 보이잖아.

#2 시선은 어두운 방안. 침대가 보이고 그 위에 숨소리에 이불이 오락 내리락한다. 그린나래는 옆으로 누워 자고 있다.

#3 그린나래가 누워 자는 모습. 시선은 그린나래 다리에서부터 올라간다. 시선은 점점 전환되고

#4 그린나래얼굴이 더욱 가까이 나온다. 숨을 멈추고 잠시후에 눈을 살며시 뜬다.

#5 시선은 침대 위 공간. 그린나래가 부스스한 모습으로 몸을 일으킨다. 약간 잠 오는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본 그린나래.

그린나래 : 아침? 음~ ...... !(그린나래 눈을 크게 뜨면 놀란 표정)

그린나래 :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 나간다.) 급하게 달려가는 발소리

#6 시선은 화장실에서 나온 그린나래. 나름 만족한 표정으로 나온다.

#7 화장실 앞에서 본 서재에는 불이 새어 나온다.

그린나래 : '엄마는 언제나 늦은 시간에 뭔가를 적는다. 아직도 적으려나?'

#8 시선은 방문 안 밝은 조명에서 그린나래가 문을 밀고 들어온다. 끼익 고개를 내밀고 방안을 둘러 보는 그린나래.

#9 시선은 서제 안 아무도 없다.

#8 그린나래가 문들 밀고 방안으로 들어온다.

#9 그린나래가 방안으로 들어와 천천히 둘러 보여 중앙 책상으로 걸어간다.

#10 시선은 중앙 책상, 책상에 그린나래가 안고 중앙에 책을 본다. 무었인가 펼쳐져 있다.

그린나래는 무엇인지 읽어 본다.

‘4월 14일, 그린나래가 남편 앞에서 남편과 같은 것을 보여 주었다. 내 딸도 그와 같은 존재다. 하긴 그의 피를 이었으니 그렇겠지. 하지만 난 그린나래를 잡을 수 있다. 니드지스는 잡을 수 없는 존재라 생각 했는데, 왜 내 딸을 잡을 수 있는걸까? 생각 해 보았다.’

#11 시선은 그린나래 얼굴 표정이 일그러져 있다.

그린나래 : “뭐야, 이거”

'4월 16일, 천천히 다시 생각해야 한다. 그는 쉽게 죽일 수가 없다. 내 딸이 나에게 어떤 힌트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래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은 니드지스를 죽일 수 있는 기회 일지도 모른다.'

겨을 : “그린나래.”

#12 시선은 그린나래가 표정이 잘 보이는 대각에서 옆모습.

그린나래 : '내가 잘못 읽은 거야. 내가 잘못 들은 거야. 그치 엄마?'

(그린나래는 고개를 돌린다.)

#13 그린나래와 겨을이 모두 함께 보이는 장면. 그린나래가 가까이에 있고 겨을이 멀리 서 있다. 겨을의 몸은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는다.

겨을 : “잠이 오지 않니?”

그린나래 : “일찍 일어 난거야.”

겨을 : “그래 머리라도 빗어 줄까?”

#12 그린나래 표정이 언찮치 않다.

#13 시선은 겨을의 뒷모습이 보이고 그린나래가 그 앞에 앉아 있다.

스륵 스륵 스륵

#14 시선은 겨을의 손가락 끝이 떨리는 겨을.

#15 시선은 그린나래 정면 머리를 다듬는다.

그린나래 : “.. 엄마. 아파”

겨을 : "괜찮아.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거친 것뿐이야."

그린나래 : "아얏"

그린나래 : '아파' (그린나래가 손을 들어 머리를 만진다.)

#16 시선은 손 (손에는 피가 묻어 나온다.)

겨을 : "나래야, 괜찮아?"

#17 시선은 그린나래와 겨을이 보이는 장면

그린나래 : "아파. 엄마."

겨을 : "엄마가 약 발라 줄게."

겨을은 방을 나간다.

엄마를 기다렸다. 울고 싶지만 참을 수 있어.

#18 (시선은 그린나래의 뒷 모습.) 앞에 거울을 본다. 거울 앞에 과도를 발견하고 과도를 물끄러미 본다. (시선은 과도에 가까이) 과도의 끝에 묻은 붉은 피

그린나래 : "내피?"

#15 그린나래 : '왜 이런 일이 있는 거지? 엄마는 어디 간 거야. 엄마..'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다. 머리는 약이 발려 져있고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게 밥을 준다. 어제 밤 엄마는 무서웠다.

겨을 : "그린나래야, 밤에 정말 고마웠다."

몸을 사라지게 하고싶다. 난 엄마가 있는 곳에서 식당 문 까지 단숨에 권능으로 도망 쳤다. 어제 밤의 엄마다.

"그린나래, 엄마를 이해할 수 있지? 그럼 이해 해 주렴?

"몰라. 엄마. 싫어."

"아직, 어리구나 그린나래."

엄마는 아침 식사를 들고 아빠 방으로 향했다. 내 아침밥은 식어갔다.


part10(겨울)겨을과 그린나래 행동

새벽 이른 시간, 엄마의 뒤를 쫓았다. 성 밖으로 나선 엄마는 성 아래로 내려갔다. 성이 올려다 보이는 숲속에서 엄마는 아카시아 나무를 가꾸었다. 아카시아 나무의 가시는 달빛에 은은히 반사 되어 소름끼쳤다.

겨을 : "그린나래야. 여긴가 어딘지 아니?"

그린나래 : 들켜 버렸다. 어쩌지 어쩌지..

겨을 : "그럼, 요즘 잠이 없더구나."

그린나래 : "여긴 아빠랑 엄마가 나무 심던 곳이잖아요."

겨을 : "그래, 엄마는 아카시아 꽃이 좋단다. 들어갈까?"

엄마와 성안으로 들어갔다.


part11 (겨울) 다음 날 아침 겨을은 니드지스에게 칼을 휘두른다.

#1 시선은 침대 위. 침대 위에는 그린나래와 니드지스가 누워 있다. 그린나래는 니드지스의 배를 안고 있고 니드지스는 한손으로 그린나래를 감싸고 있다. 시선은 천천히 위로 올라간다. 그림자가 다가와 검으로 참대를 내려치려 한다.

쾅!

#2 시선은 니드지스의 뒷모습. 니드지스는 가까이에 있고 겨을이 침대를 반토 막 낸 자세로 있다.

#3 시선은 겨을 크로즈 업, 겨을은 웃으며 고개를 든다.

겨을 : "역시 당신은 쉽게 죽지 않는 구나."

#A 시선은 뒤로 돌아본 입술.

노시 '겨을은 참 예뻐.' 시선은 다시

#3 조금 더 화면 가까이 그녀의 뺨이 붉게 물들어 있다.

니드지스 : "겨을.."

#4 시선은 그린나래를 가까이로 한 대각으로 아래서 위를 본다.

그린나래 : "엄마.."

그린나래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던 화면이 니드지스로 맞춰 진다. 니드지스는 그린나래를 보고 다시 겨을을 본다.

#5 시선은 그린나래와 니드지스가 잡은 손 그린나래는 니드지스의 손을 꼭 잡는다. 니드지스는 그 손을 놔 버리고는 그린나래 앞으로 걸어간다.

#6 시선은 니드지스 정면

니드지스 : (단호한 표정으로) "겨을, 멈췄으면 좋겠다." 니드지스가 달려온다. 화면에서 점점가까워 짐.

#7 시선은 위에서 본 장면 겨을이 몸을 일으키고 니드지스가 그녀를 안고 창문 밖으로 떨어 진다.

#8 시선은 방안에서 대각으로 밖을 보는 장면 그린나래가 달려와 창문 밖을 본다

그린나래 : "엄마! 아빠!" (복도도나 창문에서 연기 남으로 두 사람의 상태를 말해준다.)

그린나래는 곧 창문을 뒤로하고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9 시선은 그린나래 계단을 뛰어 내려온다.

그린나래 : "엄마..엄마. 엄마"

#10 시선은 기둥이 세워진 광장 비슷한 곳 실내. 곳곳에서 먼지가 일어난다. 무너지는 기둥 하나.

#11 기둥이 무너지면서 화면 전환 니드지스가 서있다.

#A 시선은 노시의 입술.

노시 : 그리고 신을 죽이기 위한 병기로 만들어 졌지.

#12 기둥이 무너지고 먼지가 피어 오른 곳에 겨을이 서있다.

겨을 : "하핫" 겨을이 웃으면서 달려든다.

겨을이 달려들고 겨을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따라간다.

노시 : 너희는 마족이야. 하지만 너희도 사람이야.

니드지스는 겨을을 피한다. 피한자리는 먼지가 피어 오르고 겨을이 튕겨 나가듯이 따라간다. 위에서 아래로 그은 칼선. 니드지스는 칼에 베이지 않는다. 니드지스는 위로 뒤어 오른다. 겨을도 그를 따라 뛰어 오른다.

노시 : 너희는 마족이야. 하지만 너희도 사람이야.

#13 시선은 겨을의 얼굴 니드지스에게 다가온다.

#14 니드지스의 얼굴

#A 노시 : 사람은 사랑을 하지.

니드지스 : "겨을!"


part12 (겨울)저녁

#1 시선은 단풍나무 아래. 나무에는 눈이 쌓여 있다.

니드지스 : “겨을”

겨을 : “겨을 겨을 겨을, 짜증 나지도 않아? 당신도 나를 사랑해 줘야지. 안 그래?”

니드지스는 권능의 힘으로 겨을의 검을 피했다.

#2 (시선은 성문 그린나래가 나와 문을 집는다.) 그린나래가 문에 나타나 울며 엄마엄마라는 소리만 외쳐 된다.

#3 (시선은 겨을) 겨을은 웃고 있다. 광기가 아닌 정말 행복함의 웃음 짓는다. 화면 밖으로 다렬 나간다.

#1 겨을 니드지스에게 다렬든다. 좌를 베는가 하면 위로 올려 치고 원운동을 하면서 여유롭게 곡선을 그리는 칼의 움직임. 니드지스는 권능을 이용하여 이리저리 피해 다닌다. 니드지스는 그녀와 대화는 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서 몸을 구현화 했다.

#4(시선은 겨을과 니드지스) 겨을 : “니드지스, 난 당신이 너무 좋아. 행복해.”

니드지스 : “왜?"

겨을 : "그냥, 이러고 싶었어. 언제부터 였을까? 처음부터?"

겨을은 니드지스의 눈을 바라보았다. 순간 붉어지는 그녀의 뺨과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

니드지스 : "지금이 좋아?"

겨을 : "응"

니드지스 : "......"

겨을 : "응. 그 어느 때 보다 더 좋아."

니드지스 : '난, 당신을 이해 할 수가 없어."

겨을이 니드지스를 향해 발걸음을 움직인다.

겨을 "사실 나 너무 부끄러워.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두근거려. 지금 당신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

수줍은 듯이 한걸음 물러서는 겨을은 다시 두 걸음을 앞으로 걸었다. 권능에 의해 사라진 몸을 지나쳐 그녀는 그를 향해 계속해서 찔렀다.

#2 (그린나래 운다.) 그린나래 : “엄마, 하지마! 하지마! 엄마.”

겨을은 성문을 향했고 성문을 나설 때는 그린나래를 지나치게 되었다. 그린나래는 하지마라며 외치다가 어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 (시선은 겨을) 겨을의 두 뺨은 붉게 물들었다. 수줍은 듯이 오물거리는 입술은 금방이라도 무언가를 쏟아낼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고 눈동자는 아비를 보는 것에 절대 눈동자 놓치지 않는다.

# 달빛이 세상을 미추기 전 주위는 어둡다. 서로의 모습이 형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음 에도 겨을의 칼날은 니드지스를 향함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몸을 베는 것이 불가능 하는줄 알면서도 그에게 질풍처럼 달려드는 겨을. 그것을 권능으로 피해 다니는 니드지스. 그를 향해 내 지르는 그녀의 칼날은 점점 무뎌져 갔다.

# “하아.. 하아”

파르르 떨리듯 칼날이 그녀가 지친것을 보여 준다.

#“겨을...”

니드지스는 마른침을 삼키며 그녀를 진정 시켜 본다. 그녀는 발을 조금 움직여 본다. 턱선을 따라 흐르는 땀을 훔쳐 내며 웃어 보인다.

# “난 당신을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

# 달이 떠올랐다. 겨을의 흔들리는 칼날 그리고 사라진 니드지스는 그녀의 등 뒤에 나타났다.

# 그녀를 감싸 않으려는 듯 하지만 그녀의 칼은 횡을 그리며 그를 저지 한다. 그리고 보이기 시작한 절벽의 끝. 그와 그녀는 절벽의 끄트머리에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방금 싸움은 끝이 났다. 지친 그녀의 몸은 절벽 아래로 향하였다.

# !! 니드지스는 그녀의 왼손을 잡았다. 절벽 은 높다. 그녀는 하늘을 날수가 없다. 그래도 그녀는 마족이다. 쉽게 죽지 않는다. 많이 다칠 수는 있다. 하지만 난 그녀가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 많은 생각 들이 그의 머릿속을 휘저었다. 그때 달빛에 보이기 시작 한 것은 그녀의 정말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달빛에 보이기 시작한 아카시아 나무 숲.

# 겨을!!!

니드지스는 외쳤다. 겨을의 오른손에 들려진 칼은 니드지스의 오른 팔을 베어 버렸다.

# 겨을은 잘려나간 그의 오른팔을 꼭 안았다. 절벽 아래로 아래로.. 아카시아 숲은 그녀를 삼켜 버렸다.


part13 (봄)에필로그

#1 시선은 그린나래를 중심 둔 대각, 장례식에서 그린나래가 울고 있다.

#2 그린나래 가까이 그린나래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고 있다.

그린나래 : 엄마.. 엄마

#3 니드지스는 예전 노시와 만났던 집 앞에 서 있다. 집은 폐허가 되어 있다. 넝쿨도 집을 덮은 채로 있다. 니드지스는 그 집을 바로 보고만 있다.

니드지스 : 겨을..

#4 시선은 노시의 뒷 모습, 노시 니드지스 성 앞 단풍나무 옆에 서있다. 그린나래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노시는 성안으로 들어간다.

#2 그린나래 의 어깨에 노시가 손을 댄다. 그린나래는 고개 돌려 노시를 본다.


포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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